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디자인그룹 - 이탈디자인

제가 서울대 디자인과 재학시기부터 가장 좋아했던 현대미술과 디자인그룹이 있는데, 바로 "바우하우스와 이탈디자인"입니다.

그로피우스가 설립하고 칸딘스키와 몬드리안 등 내놓으라하는 세기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현대미술과 현대적 디자인을 이끈 "바우하우스"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설립하여 쟁쟁한 디자인디렉터를 배출한 "이탈디자인" 은 현대 미술과 디자인계, 그리고 다양한 현대산업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도 진행형에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탈디자인은 "순수한 디자인그룹"으로서 "기본과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트랜드를 앞서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티브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번 환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매우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이탈디자인은 1968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설립한 자동차디자인그룹으로 우리가 잘아는 페라리, 알파로메로, 마세라티, 부가티, BMW, 아우디, 닛산, 도요타 등 뿐 아니라 과거 우리나라의 포니와 쏘나타, 에스페로, K5 등 지금까지 대우, 현대, 기아 자동차의 컨셉카와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담당, 우리가 아는 왠만한 명차들은 모두 디자인한 "세계 No.1 디자인 그룹"입니다. 또한 니콘카메라와 여러 제품에 선구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존경받는 세기의 예술가로서 고흐와 피카소, 문학가로서 셰익스피어와 해밍웨이, 건축가로서 가우디와 페터춤터 등이 있듯이 현대적 산업디자인에서는 주지아로의 이탈디자인이 존재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창작력과 변화를 이끄는 힘!

누구나 인정하는 장인의 명예와 인지도!

이처럼 영리적인 활동과 하부구조적 인식에서도 장인정신과 독창성을 잃지 않으며 경이로운 존재를 만들어 온 주지아로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본원과 더불어 재학생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창작력과 변화를 이끄는 힘, 누구나 인정하는 명예와 인지도"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꿈꾸고 실력을 다져가자는 의미입니다.